Penguin's Detour

가사봇 2021. 11. 19. 23:41

 

すっかり乗り慣れたフライトで
슷카리 노리나레타 후라이토데
완전히 익숙해진 비행을 하며

今日こそ堕ちてくれないだろうかと
쿄오코소 오치테쿠레나이다로카토
오늘에야말로 떨어져주지 않으려나 하고

頬杖ついて雲を眺める話をあと何度しよう
호오즈에츠이테 쿠모오 나가메루 하나시오 아토 난도 시요
턱을 괴고 구름을 바라보는 이야기를 몇 번이고 하자

誰かを言い負かす為の機会を
다레카오 이이마카스 타메노 키카이오
누군가의 말을 논파하기 위한 기회를 쫓아

何かにつけ狙っていた暮らしも
나니카니 츠케네랏테이타 쿠라시모
무언가를 노려왔던 생활도

未だに古くなっちゃくれない
이마다니 후루쿠 낫챠 쿠레나이
이제 와서는 옛일이 되어주지 않아

優しくしてくれたあの子にまでも
야사시쿠 시테쿠레타 아노 코니마데모
상냥하게 다가와주었던 그 아이에게까지도

どうせ心の中じゃ、なんてことを
도세 코코로노 나카쟈 난테 코토오
어차피 마음 속으로는, 이라는 생각을

思ってしまったのもつい最近ではあるけれど
오못테시맛타노모 츠이사이킨데와 아루케레도
떠올려 버리는 일도 최근에는 있었지만

小指に巻いた絆創膏が見えるようにと
코유비니 마이타 반소코가 미에루 요니토
새끼손가락에 감긴 반창고가 보일 정도로

近づいたばっかりに
치카즈이타 밧카리니
가까워졌을 뿐인데

本当は無かった傷が欲しくなる
혼토와 나캇타 키즈가 호시쿠 나루
원래는 없었던 상처가 생기길 바라게 돼

洒落っ気に欠けていた生返事を
샤렛케니 카케테이타 나마헨지오
화려하지 않게 대충 한 대답을

嫌ってくれとまでは言えないけど
키랏테 쿠레토마데와 이에나이케도
싫어해 달라고까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攫っていった未来に「そうかそうか」と頷いて
사랏테잇타 미라이니 소카소카토 우나즈이테
독차지해왔던 미래를 향해 「그런가」하고 수긍하며

歩いた地上でのこと
아루이타 치죠데노 코토
걸어왔던 지상에서의 일

飛べない鳥になっていた ふらり彷徨ったまま
토베나이 토리니 낫테이타 후라리 사마욧타 마마
날 수 없는 새가 되어 있었어 흔들흔들 헤매는 채로

空からじゃ見られない眺めがあるんだと
소라카라쟈 미라레나이 나가메가 아룬다토
하늘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 있다는

言葉へ落とし込んで最後 嘘に変わってもね
코토바에 오토시콘데 사이고 우소니 카왓테모네
말에 빠져서 결국 거짓으로 변한다고 해도

ただそれとなく伝わるものがあればいい
타다 소레토 나쿠 츠타와루 모노가 아레바 이이
그냥 슬며시 전해지는 것이 있다면 그걸로 좋아

ぼんやり難しく思うこともそれなりに愛しくなれることを
본야리 무즈카시쿠 오모우 코토모 소레나리니 이토시쿠 나레루 코토오
멍하니 어렵게 생각하는 것도, 그 나름대로 사랑스러워진다는 것을

知ってか知らでか分かったフリばかりが上手い人を
싯테카 시라데카 와캇타 후리 바카리가 우마이 히토오
아는지 모르는지, 아는 척만 할 줄 아는 사람을

嘲たことは無いといったものの
아자케타 코토와 나이토 잇타 모노노
비웃은 적이 없다고 말하는,

意味もなくケラケラと笑う僕を
이미모 나쿠 케라케라토 와라우 보쿠오
의미도 없이 큰 소리로 웃는 나를

言い表せた文字が欲しくなる
이이아라와세타 모지가 호시쿠 나루
표현한 글을 원하게 돼

黙っていれば誰かが口を開くもの
다맛테이레바 다레카가 쿠치오 히라쿠 모노
조용히 있으면 누군가가 입을 열게 될 거야

座って待っていましょう お茶を飲みながらでも
스왓테 맛테이마쇼 오챠오 노미나가라데모
앉아서 기다립시다 차라도 한 잔 하면서

狂っちまった時代よさらば 「お先にどうぞ」と
쿠룻치맛타 지다이요 사라바 오사키니 도조토
미쳐버린 시대여 잘 있거라 「먼저 가세요」라며

静かに言った後
시즈카니 잇타 아토
조용히 말한 후에

泳げない魚になっていた ひとり強張ったまま
오요게나이 사카나니 낫테이타 히토리 코와밧타 마마
헤엄칠 수 없는 물고기가 되어 있었어 혼자서 굳은 채로

水面に歪んだ自分の姿を
미나모니 유간다 지분노 스가타오
수면에 일그러져 비친 내 모습을

記憶へ落とし込んで誰も悪くないんだってね
키오쿠에 오토시콘데 다레모 와루쿠나인닷테네
기억 속으로 빠뜨려놓고는 아무도 나쁘지 않다면서

ただ一度だけ思わせるものがあればいい
타다 이치도다케 오모와세루 모노가 아레바 이이
한 번만이라도 떠오르게 해주는 것이 있다면 그걸로 족해

誰のせいだろう 僕のせいかも
다레노 세이다로 보쿠노 세이카모
누구 탓인 걸까, 내 탓일지도 몰라

いや、きっとあいつのせいだのと
이야 킷토 아이츠노 세이다노토
아니, 분명 저 녀석 탓이라고 말하며

暗くなる外 張り詰める場所
쿠라쿠나루 소토 하리츠메루 바쇼
어두워지는 바깥, 긴장된 장소

繰り出す一人分の音
쿠리다스 히토리분노 오토
크게 내지른 한 사람의 목소리

「あなたに分からないだろうけど」
아나타니 와카라나이다로케도
「당신은 이해 못하시겠지만」

言葉尻にはそう言い捨ててやろう
코토바지리니와 소 이이스테테야로
말끝에는 이렇게 말해 버리자

でも 嗚呼もう いつまで経っても救われない歌よ
데모 아아 모 이츠마데 탓테모 스쿠와레나이 우타요
그렇지만 아아 이제 영원히 구원받을 수 없는 노래가 되었어

あるはずがなくなっていた ゆらり揺蕩ったまま
아루 하즈가 나쿠 낫테이타 유라리 타유탓타 마마
있을 리가 없어졌어 천천히 흔들리는 채로

寄る辺なく縋っていたはずだったのに
요루베나쿠 스갓테이타 하즈닷타노니
의지할 곳 없이 매달려왔을 텐데

思いを遡ってみたって思い出せないね
오모이오 사카노봇테 미탓테 오모이다세나이네
기억을 더듬어 봐도 떠오르지 않아

それが端からあったものなのかすら
소레가 하나카라 앗타 모노나노카스라
그것이 처음부터 존재하긴 했는지조차

飛べない鳥になっていた ふらり彷徨ったまま
토베나이 토리니 낫테이타 후라리 사마욧타 마마
날 수 없는 새가 되어 있었어 흔들흔들 헤매는 채로

空からじゃ見られない眺めがあるんだと
소라카라쟈 미라레나이 나가메가 아룬다토
하늘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 있다는

言葉へ落とし込んで最後 嘘に変わってもね
코토바에 오토시콘데 사이고 우소니 카왓테모네
말에 빠져서 결국 거짓으로 변한다고 해도

ただそれとなく伝わるものがあればいい
타다 소레토 나쿠 츠타와루 모노가 아레바 이이
그냥 슬며시 전해지는 것이 있다면 그걸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