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ォールン・バケット(펄른 버켓)

가사봇 2021. 11. 27. 20:03

 

陽が沈んでも部屋の隅っこで
히가 시즌데모 헤야노 스밋코데
해가 진 후에도 방구석에서

また一人で誰かと喧嘩して
마타 히토리데 다레카토 겐카시테
또다시 혼자서 누군가와 싸우며

そっと呟いた言葉なんて型抜いていた噓ばっかりで
솟토 츠부야이타 코토바난테 카타누이테이타 우소밧카리데
조그마하게 속삭인 말 따위 찍어낸 거짓말뿐이라

諦めていたプロレタリアのとんと小さくなった歌声も
아키라메테이타 프로레타리아노 톤토 치이사쿠 낫타 우타고에모
포기한 프롤레타리아의 조그마해진 노랫소리도

理由が欲しいくらいに淡々と今が怖かったんだろう
와케가 호시이 쿠라이니 탄탄토 이마가 코와캇탄다로
이유가 필요해질 정도로 담담하게 지금을 두려워했던 거겠지

陽が昇っても部屋の隅っこで
히가 노봇테모 헤야노 스밋코데
해가 떠올라도 방구석에서

声にならない文字を継ぎ接いで
코에니 나라나이 모지오 츠기하이데
목소리로 낼 수 없는 글자를 엮어서

荒らげた本音と裏腹に
아라라게타 혼네토 우라하라니
거칠어진 본심과 반대로

騙しあうことに慣れるなんて
다마시아우 코토니 나레루 난테
서로 속이는 것에 익숙해지다니

君は覚えているか
키미와 오보에테이루카
넌 기억하고 있니

三月のやけに早咲いた桜の花を
산가츠노 야케니 하야사이타 사쿠라노 하나오
3월에 너무 일찍 피어 버린 벚꽃을

望んじゃいないセーラー少女
노존쟈이나이 세라 쇼죠
바란 적 없는 세일러복의 소녀

頭上に降ったアスファルト
즈죠니 훗타 아스화루토
머리 위로 내리는 아스팔트

当たり前すら知らずにいたって
아타리마에스라 시라즈니 이탓테
당연한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니

蜻蛉は羽広げ
카게로와 하네 히로게
잠자리는 날개를 펼쳐라

線路は続く 岬の方まで
센로와 츠즈쿠 미사키노 호마데
선로는 이어져 곶이 있는 곳까지

まだ消えてくれないな 口火を食べる悪魔
마다 키에테 쿠레나이나 쿠치비오 타베루 아쿠마
여전히 사라져 주지 않아, 도화선을 먹는 악마

仰げば希った 幸せよ さようなら
아오게바 코이네갓타 시아와세요 사요나라
올려다보면 간절히 바랐던 행복은 떠나보내고

より遠くへ行こうか いつしか口をついた
요리 토오쿠에 이코카 이츠시카 쿠치오 츠이타
더 먼 곳으로 갈까 어느샌가 입을 열었어

洗いざらい痛い思いだけ 鞄の奥に詰め込んで
아라이자라이 이타이 오모이다케 카방노 오쿠니 츠메콘데
아픈 기억만을 끌어모아 가방 속에 쑤셔넣고

陽が沈んでも部屋の隅っこで
히가 시즌데모 헤야노 스밋코데
해가 진 후에도 방구석에서

また一人で仲直りをして
마타 히토리데 나카나오리오 시테
또다시 혼자서 화해하고

正直に話すその三回目
쇼지키니 하나스 소노 산카이메
정직하게 이야기한 그 세번째

ひらり返されたその左手
히라리 카에사레타 소노 히다리테
휙 돌아온 그 왼손

君は覚えているか
키미와 오보에테이루카
넌 기억하고 있니

八月のやけに早咲いた火の粉の花を
하치가츠노 야케니 하야사이타 히노코노 하나오
8월에 너무 일찍 피어버린 불똥의 꽃을

上げられないバケツを何度も見下ろすのは疲れたろう
아게라레나이 바케츠오 난도모 미오로스노와 츠카레타로
들 수 없는 양동이를 몇 번이고 내려다보는 건 질렸잖아

サンダル脱ぎ捨て
산다루 누기스테
샌들을 벗어던지고

歓楽街まで走り抜いて
칸라쿠가이마데 하시리누이테
환락가까지 도망쳐와서

金平糖も無くなって
콘페이토모 나쿠낫테
별사탕도 다 먹어버리고

砂でできたアラカルトを嚙み砕いて
스나데 데키타 아라카르토오 카미쿠다이테
모래로 만든 아 라 카르트를 씹다가

反吐吐いて 這う這うの体
헤도 하이테 하우하우노 카라다
모두 게워내고 허둥지둥대는 몸

消えない集燥
키에나이 쥬쇼
사라지지 않는 불안감

”大人になれよ”と幼い子供が僕を見ている
오토나니 나레요토 오사나이 코도모가 보쿠오 미테이루
"어른처럼 굴어"라며 어린 아이들이 날 보고 있네

くだらない夢を見て目覚めた夜
쿠다라나이 유메오 미테 메자메타 요루
형편없는 꿈을 꾸다 깨어난 밤

歯痒さ もどかしさが何をしてくれたのか
하가유이사 모도카시사가 나니오 시테쿠레타노카
안타까워, 불안감이 무엇을 해준 것일까

僕を乗せて走る 線路の上
보쿠오 노세테 사시루 센로노 우에
나를 태우고 달리네 선로 위를

まだ消えてくれないな 夜を重ねて未だ
마다 키에테 쿠레나이나 요루오 카사네테 마다
여전히 사라져 주지 않아, 몇 번이고 밤이 지나도 여전히

忘れたりしないさ 皺寄せよ また明日
와스레타리 시나이사 시와요세요 마타 아시타
잊지 않을 거야, 악영향아 내일 보자

より遠くへ行こうか 口ずさんでいたのは
요리 토오쿠에 이코카 쿠치즈산데이타노와
더 먼 곳으로 갈까, 읊조리고 있던 것은

笑うくらい暗い思いだけ また陽が昇る頃まで
와라우 쿠라이 쿠라이 오모이다케 마타 히가 노보루 코로마데
우스울 정도로 어두운 기억만을 다시 해가 떠오를 때까지

回せ 回せ 夕日を通して 覗いたカレイドスコープを
마와세 마와세 유우히오 토시테 노조이타 카레이도스코프오
돌려라 돌려라 노을을 통해 엿보던 컬라이더스코프를

埽え 埽え 霞んだ桃源郷を見つめて
하라에 하라에 카슨다 도겐쿄오 미츠메테
쓸어버려 쓸어버려 안개낀 도원향을 바라보며

まだ消えてくれないな 口火を食べる悪魔
마다 키에테 쿠레나이나 쿠치비오 타베루 아쿠마
여전히 사라져 주지 않아, 도화선을 먹는 악마

仰げば希った 幸せよ さようなら
아오게바 코이네갓타 시아와세요 사요나라
올려다보면 간절히 바랐던 행복은 떠나보내고

より遠くへ行こうか いつしか口をついた
요리 토오쿠에 이코카 이츠시카 쿠치오 츠이타
더 먼 곳으로 갈까 어느샌가 입을 열었어

洗いざらい痛い思いだけ 鞄の奥に詰め込んで
아라이자라이 이타이 오모이다케 카방노 오쿠니 츠메콘데
아픈 기억만을 끌어모아 가방 속에 쑤셔넣고

まだ消えてくれないな 夜を重ねて未だ
마다 키에테 쿠레나이나 요루오 카사네테 마다
여전히 사라져 주지 않아, 몇 번이고 밤이 지나도 여전히

忘れたりしないさ 皺寄せよ また明日
와스레타리 시나이사 시와요세요 마타 아시타
잊지 않을 거야, 악영향아 내일 보자

より遠くへ行こうか 口ずさんでいたのは
요리 토오쿠에 이코카 쿠치즈산데이타노와
더 먼 곳으로 갈까, 읊조리고 있던 것은

笑うくらい暗い思いだけ また陽が昇る頃まで
와라우 쿠라이 쿠라이 오모이다케 마타 히가 노보루 코로마데
우스울 정도로 어두운 기억만을 다시 해가 떠오를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