狂者の行進(광인의 행진)

가사봇 2022. 5. 29. 23:55

 

切符を握った悪魔が

킷푸오 니깃타 아쿠마가 와라우

표를 쥔 악마가 웃어

 

ただ天使はいている

타다 텐시와 무세비 나이테이루

천사는 그저 흐느껴 울 뿐

 

見渡す限りの有象無象に

미와타스 카기리노 우조무조니

끝없이 펼쳐진 어중이떠중이들에게

 

我こそはと一抜けをっている

와레코소와토 이치누케오 네랏테이루

'나만큼은'이라며 발을 빼려 하고 있어

 

聡明な人がいた地図を

소메이나 히토가 에가이타 치즈오

총명한 사람이 그린 지도를

 

愚かな人々がっては

오로카나 히토비토가 나좃테와

어리석은 사람들이 모방하고는

 

誰もがピエロだと気付かないで

다레모가 피에로다토 키즈카나이데

모두가 피에로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とうとう夢から醒めないまま消える

토우토우 유메카라 사메나이 마마 키에루

결국 꿈에서 깨지 못한 채 사라져

 

おいで さあさあ手の鳴る方へ

오이데 사 사 테노 나루 호에

이리와 자, 자, 손뼉 소리가 나는 쪽으로

 

手薬煉引いて待つ方へ

테쿠스네 히이테 마츠 호에

준비하고 기다리는 쪽으로

 

酸いも甘いも陽気なリズムに乗せて

스이모 아마이모 요키나 리즈무니 노세테

신 맛도 단 맛도 화려한 리듬에 태워서

 

ほら自分に言い聞かせなさいな

호라 지분니 이이키카세나사이나

자, 스스로를 타이르도록 해

 

馬鹿のフリでもしなさいな

바카노 후리데모 시나사이나

바보인 척이라도 하도록 해

 

誰も居ない荒野を進むなら

다레모 이나이 코야오 스스무나라

아무도 없는 황야를 나아갈 거라면

 

幻の先を目指せ

마보로시노 사키오 메자세

환상의 너머를 노려라

 

さては路頭に迷っているのかい

사테와 로토니 마욧테 이루노카이

결국엔 길거리를 헤매고 있는 것인가

 

僕は天才か はたまた天災か

보쿠와 텐사이카 하타마타 텐사이카

나는 천재(天才)인가, 혹은 천재(天災)인가

 

たまにはゆっくり紅茶でも飲んで

타마니와 윳쿠리 코챠데모 논데

가끔씩은 느긋하게 홍차라도 마시면서

 

独り置いてけぼりを喰らうがいいさ

히토리 오이테케보리오 쿠라우가 이이사

혼자 내버려진 것들을 먹도록 해

 

景色はいつも変わらないのに

케시키와 이츠모 카와라나이노니

경치는 항상 변하지 않는데

 

時代はロードショーみたいに

지다이와 로도쇼 미타이니

시대는 마치 로드쇼처럼

 

フィルムの断片も見つからないまま

휘루무노 단펜모 미츠카라나이 마마

필름의 단편도 찾아내지 못하고

 

こんな希望も絶望もまとめて

콘나 키보모 제츠보모 마토메테

이런 희망도 절망도 하나로 뭉쳐서

 

スーツケースの中に詰め込んで

스츠케스노 나카니 츠메콘데

수트케이스에 집어넣고

 

一人旅に出かけよう

히토리 타비니 데카케요

혼자서 여행을 떠나자

 

モノクロの映像のロックスターに憧れた

모노크로노 에이조노 롯크스타니 아코가레타

흑백 영상의 록스타를 동경하던

 

僕はもう何処にも居ないけど

보쿠와 모 도코니모 이나이케도

나는 이제 어디에도 없지만

 

煙草の煙に紛れて浮かぶ矛盾を隅っこに押し殺して

타바코노 케무리니 마기레테 우카부 무쥰오 스밋코니 오시코로시테

담배 연기에 휩싸여 떠오르는 모순을 구석에 눌러 죽이고

 

おいで さあさあ手の鳴る方へ

오이데 사 사 테노 나루 호에

이리와 자, 자, 손뼉 소리가 나는 쪽으로

 

手薬煉引いて待つ方へ

테쿠스네 히이테 마츠 호에

준비하고 기다리는 쪽으로

 

酸いも甘いも陽気なリズムに乗せて

스이모 아마이모 요키나 리즈무니 노세테

신 맛도 단 맛도 화려한 리듬에 태워서

 

ほら自分に言い聞かせなさいな

호라 지분니 이이키카세나사이나

자, 스스로를 타이르도록 해

 

馬鹿のフリでもしなさいな

바카노 후리데모 시나사이나

바보인 척이라도 하도록 해

 

誰も居ない荒野を進むなら

다레모 이나이 코야오 스스무나라

아무도 없는 황야를 나아갈 거라면

 

真実に目を瞑って

신지츠니 메오 츠뭇테

진실로부터 눈을 감고

 

幻の先を目指せ

마보로시노 사키오 메자세

환상의 너머를 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