ポストずんだロックなのだ(포스트 즌다 록인 것이다)

가사봇 2022. 8. 24. 12:13

 

あ、あー、聞こえてるのだ?

아 아 키코에테루노다

아, 아 들리는 것이다?

 

きこえてる、のだ?

키코에테루 노다

들리는, 것이다?

 

今朝もまたいつもどおり家をでていくのだ

케사모 마타 이츠모도오리 이에오 데테이쿠노다

이번 아침도 늘 그렇듯 집에서 나오는 것이다

 

靴に足をとおしながらドアに手をかけると

쿠츠니 아시오 토오시나가라 도아니 테오 카케루토

신발에 발을 넣으며 문에 손을 대면

 

郵便受けにいつのまにかチラシがたまっていて

유빈우케니 이츠노마니카 치라시가 타맛테이테

우편함에 어느샌가 전단지가 쌓여있어서

 

不在票と選挙権とワクチン接種券が

후자이효토 센쿄켄토 와쿠친 셋슈켄가

부재표와 선거권과 백신 접종권이

 

押し込まれて折れ曲がっていやな感じなのだ

오시코마레테 오레마갓테 이야나 칸지나노다

쑤셔넣어진 탓에 구겨져 있는 것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이다

 

どこか華奢な外付けの階段をおりて

도코카 캬샤나 소토즈케노 카이단오 오리테

어딘가 연약해 보이는 외장형 계단을 내려가서

 

ぽつりぽつり駅にむかう人たちにまざって

포츠리 포츠리 에키니 무카우 히토타치니 마잣테

듬성듬성 역으로 향하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通りに出ていくのだ 朝焼けはまぶしいのだ

토오리니 데테이쿠노다 아자야케와 마부시이노다

큰길로 나가는 것이다 아침해가 눈부신 것이다

 

いつもどおりなのだ 繰り返しているのだ

이츠모 도오리나노다 쿠리카에시테이루노다

항상 그런 것이다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知らないうちにミサイルがなんども飛んできていて

시라나이 우치니 미사이루가 난도모 톤데키테이테

모르는 새에 미사일이 몇 번이나 날아와서

 

戦争があって災害があって大変らしいのだ

센소가 앗테 사이가이가 앗테 다이헨라시이노다
전쟁이 일어나서 재해가 일어나서 큰일이 난 것 같은 것이다

 

ついきのうも有名な人が死んだらしいのだ

츠이 키노모 유메이나 히토가 신다라시이노다

바로 어제 유명한 사람이 죽은 모양인 것이다

 

いつもどおりなのだ 繰り返しているのだ

이츠모 도오리나노다 쿠리카에시테이루노다

항상 그런 것이다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駅前 駅中 駅のホーム 吊り革

에키마에 에키나카 에키노 호무 츠리카와

역전, 역 안, 역 플랫폼, 손잡이

 

じぶんの重心がずっとはっきりしないのだ

지분노 쥬신가 즛토 핫키리 시나이노다

스스로의 중심을 잡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良いこと 悪いこと 遠すぎるのだ

이이 코토 와루이 코토 토오스기루노다

좋은 일 나쁜 일 너무나도 먼 것이다

 

リアリティがないのだ わからないのだ

리아리티가 나이노다 와카라나이노다

리얼리티가 없다는 것이다 모르겠다는 것이다

 

家に帰ると新しいチラシがささっていて

이에니 카에루토 아타라시이 치라시가 사삿테이테

집에 돌아오면 새로운 전단지가 끼워져 있고

 

捨て忘れたゴミ袋の口があいていたのだ

스테와스레타 고미바코노 쿠치가 아이테이타노다

버리는 걸 깜빡한 쓰레기 봉투가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다

 

XXXXXXXXXXXXXXXXXXX

 

いつもどおりなのだ 繰り返しているのだ

이츠모 도오리나노다 쿠리카에시테이루노다

항상 그런 것이다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ベタつくビニールの包装もうまく剥がせないから

베타츠쿠 비니루노 호소모 우마쿠 하가세나이카라

끈적끈적한 비닐봉투도 제대로 벗기지 못해서

 

ひとりぶんの食事はいっそうみすぼらしいのだ

히토리분노 쇼쿠지와 잇소 미스보라시이노다

1인분의 식사는 더욱이 초라해보이는 것이다

 

それなりの暮らしで、これが普通なのだ?

소레나리노 쿠라시데 코레가 후츠나노다

그런대로의 생활인데, 이게 평범한 것이다?

 

リアリティがないのだ わからないのだ

리아리티가 나이노다 와카라나이노다

리얼리티가 없다는 것이다 모르겠다는 것이다

 

じぶんだけがとくべつに不幸せだという

지분 다케가 토쿠베츠니 후시아와세다토 이우

오직 나만이 특히 불행한 거라는

 

呪いをとくためのいいねフォローハッシュタグが

노로이오 토쿠 타메노 이이네 호로 핫슈타그가

저주를 풀기 위한 좋아요와 팔로워, 해시태그가

 

その他大勢のなかにぽつりと取り残され

소노 타오오제이노 나카니 포츠리토 토리노코사레

다른 사람들 속에 오도카니 남겨져 있어서

 

何者にも触れ合えずにまた埋もれていたのだ

나니모노니모 후레아에즈니 마타 우모레테이타노다

누구에게도 닿지 못하고 또다시 묻히는 것이다

 

ただ「生きているだけ」を長くつとめすぎたせいで

타다 이키테이루 다케오 나가쿠 츠토메스기타 세이데

그저 「살고 있을 뿐」을 오랫동안 실천하고 있던 탓에

 

飛べないし狂えないし変われないのだ

토베나이시 쿠루에나이시 카와레나이노다

날 수도 없고 미칠 수도 없고, 변할 수 없는 것이다

 

いつもどおりなのだ 繰り返しているのだ

이츠모 도오리나노다 쿠리카에시테이루노다

항상 그런 것이다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どうしてこんなに特別じゃないのだ

도시테 콘나니 토쿠베츠쟈나이노다

어째서 이렇게나 특별하지 못한 것이다?

 

どうしてこんなに繰り返しているのだ

도시테 콘나니 쿠리카에시테이루노다

어째서 이렇게나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どうしてこんなに こんなに こんなに

도시테 콘나니 콘나니 콘나니

어째서 이렇게나 이렇게나 이렇게나

 

なんて思いながら歩み続けていくときも

난테 오모이나가라 아유미츠즈케테 이쿠 토키모

그런 생각을 하며 걸어가고 있을 때에도

 

たったひとりきりの風のなかできこえている

탓타 히토리키리노 카제노 나카데 키코에테이루

단 한 사람만의 바람 속에서 들려오는

 

重い足取りさえも肯定する歌は

오모이 아시토리사에모 코테이스루 우타와

무거운 걸음마저도 긍정하는 노래는

 

いつまでもまわる半透明の歯車みたいに

이츠마데모 마와루 한토메이노 하구루마 미타이니

언제까지고 돌아갈 반투명한 톱니바퀴처럼

 

あたまをリフレインするポストずんだロックなのだ

아타마오 리후레인 스루 포스토 즌다 롯쿠 나노다

머리를 리프레인 할 포스트 즌다 록인 것이다

 

いつまでも

이츠마데모

언제까지고

 

いつまでも

이츠마데모

언제까지고

 

あたまをリフレインするポストずんだロックなのだ

아타마오 리후레인 스루 포스토 즌다 롯쿠 나노다

머리를 리프레인 할 포스트 즌다 록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