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千光年(일천광년)

가사봇 2023. 3. 26. 22:02

 

「どこへ行こう」と話しかける 

도코에 유코토 하나시카케루

「어디 가려는 거야?」라 말을 걸어


窓の中 じきに春 

마도노 나카 지키니 하루

창문 안에는 이제 봄


「そこへ行こう」と思いふける 

소코에 유코토 오모이후케루

「거기로 가자」라고 생각해


白紙の地図さえも持たずに 

하쿠시노 치즈사에모 모타즈니

백지 지도조차도 없이


かわいいわがままを言って 

카와이이 와가마마오 잇테

귀엽게 억지 부리며


その隣で歩きたいな 

소노 토나리데 아루키타이나

그 곁에서 걷고 싶은걸


かっこいいことを言って 

캇코이이 코토오 잇테

멋있는 말을 하며


振り返って笑えるかな

후리카엣테 와라에루카나

되돌아보며 웃을 수 있을까


退屈の土にまいた種が 

타이쿠츠노 츠지니 마이타 타네가

지루함의 흙에 뿌려진 씨앗이


押し流されるような日々が 

오시나가사레루 요나 히비가

휩쓸려 가는 듯한 나날이


ぬかるむ道を進みながら 

누카루무 미치오 스스미나가라

질퍽이는 길을 나아가며


霧を晴らしながら

키리오 하라시나가라

안개를 헤치며


一千光年先へ 

잇센코넨 사키에

일천광년 너머로


途切れない音で教えて 

토기레나이 오토데 오시에테

끊기지 않는 소리로 알려줘


その髪に光を編んでいたい 

소노 카미니 히카리오 안데이타이

그 머리카락에 빛을 엮어주고 싶어


昨日新しくした靴も 

키노 아타라시쿠 시타 쿠츠모

어제 새로 산 신발도


すぐに ほつれちゃうから 愛しいんだ 

스구시 호츠레챠우카라 이토오시인다

바로 지저분해지니까 사랑스러운 거야


生きていても 

이키테이테모

살아있어도


死んでいても 

신데이테모

죽어있어도


どっちでもいいんだよ 

돗치데모 이인다요

어느 쪽이든 좋아


愛があるだけ 

아이가 아루 다케

사랑이 있을 뿐


恋焦がれても 触れられるのは 

코이코가레테모 후레라레루노와

사랑에 애타도 닿을 수 있는 것은


夢の中だけ 

유메노 나카다케

꿈 속뿐


だから

다카라

그러니


「どこへ行こう」と話しかける 

도코에 유코토 하나시카케루

「어디 가려는 거야?」라 말을 걸어

 

青い床に寝そべる 

아오이 유카니 네소베루

파란 바닥에 누워있어


残りの今日と踊り出す 

노코리노 쿄오토 오도리다스

남아있는 오늘과 함께 춤춰


白紙のはずだった布切れに 

하쿠시노 하즈닷타 누노키레니

백지였을 터였던 천 조각에


おどけたジョークを言って 

오도케타 죠크오 잇테

우스운 농담을 하며


吹き出させてやりたいよな 

후키다사세테 야리타이요나

웃음이 터지게 해주고 싶은걸


新しいことを言って 

아타라시이 코토오 잇테

새로운 말을 하며


それアリって思えるような 

소레 아릿테 오모에루 요나

알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을 듯한


未来を 

미라이오

미래를


君は

키미와

너는


一千光年先へ 

잇센코넨 사키에

일천광년 너머로


千切れない糸で つないで 

치기레나이 이토데 츠나이데

끊어지지 않는 선으로 이어줘


その袖に恋を隠してみたい 

소노 소데니 코이오 카쿠시테 미타이

그 소매에 사랑을 숨겨보고 싶어


大切に数えていた年も 

타이세츠니 카조에테이타 토시모

소중하게 세고 있던 나이도


すぐに追い越してしまう誰かが 

스구니 오이코시테 시마우 다레카가

바로 앞질러 버리는 누군가가


そばにいても 

소바니 이테모

곁에 있어도


離れていても 

하나레테이테모

떨어져 있어도


どっちでもいいんだよ 

돗치데모 이인다요

어느 쪽이든 좋아


愛があるだけ 

아이가 아루다케

사랑이 있을 뿐


大事なことは忘れないのが 

타이지나 코토와 와스레나이노가

소중한 것은 잊지 않는다는 사실이


嬉しかっただけ

우레시캇타 다케

기뻤을 뿐이야


the light will lead us to the stage. 


Someday we'll reach for the star.


(嬉しかっただけ)

우레시캇타 다케

(기뻤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