卯花ロク(우카 로쿠) feat. 初音ミク(하츠네 미쿠) - 幽光、1/fのゆらめき(유광, 1/f의 흔들림)

가사봇 2024. 3. 8. 16:07

 

何にでもなれた少女

난니데모 나레타 쇼죠

무엇이든 될 수 있었던 소녀


何だって言えた 大胆に

난닷테 이에타 타이탄니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었어 대담하게


そんな無敵時間も終わりが訪れた

손나 무테키 지칸모 오와리가 오토즈레타

그런 무적 같았던 시간에도 끝이 찾아왔어


だんだん踏み込めなくなって

단단 후미코메나쿠낫테

점점 뛰어들 수 없게 돼서


段々言葉 出なくなって

단단 코토바 데나쿠 낫테

점점 말할 수 없게 돼서


私は正しい人間に成り果てていた

와타시와 타다시이 닌겐니 나리하테테이타

나는 올바른 인간이 되어 버렸어


誰かのためは八方美人

다레카노 타메와 핫포비진

누군가를 위한 팔방미인


心任せは常識知らず

코코로 마카세바 죠시키 시라즈

마음대로 하는 건 상식을 벗어난 일이야


クラスで魔女裁判 絶賛開催中です

크라스데 마죠 사이반 젯산 카이사이츄데스

교실에서 마녀재판 절찬 개최 중입니다


ただしさはもう過去の遺物だった?

타다시사와 모 카코노 이부츠닷타

올바름은 이미 과거의 유물이었던 거야?


どうか答えを 先生

도카 코타에오 센세

알려주세요 선생님


諦めはカサブタになって

아키라메와 카사부타니 낫테

포기에 딱지가 앉고


こびりついて剥がすのも怖いの

코비리츠이테 하가스노모 코와이노

달라붙어서 떼어내는 게 무서워


もしも あの頃の私が見たら

모시모 아노 코로노 와타시가 미타라

혹시 그 시절의 내가 본다면


幻滅されちゃうのかな

겐메츠사레챠우노카나

환멸받아 버리려나


前提に縛られている

젠테이니 시바라레테이루

전제에 묶여 있어


環境に侵されている

칸쿄니 오카사레테이루

환경에 침범당했어


そんな暮らしにも順応して今に至る

손나 쿠라시니모 쥰노시테 이마니 이타루

그런 삶에 순응해가며 지금에 다다랐어


こんなことを望んでいた?

콘나 코토오 노존데이타

이런 걸 바랐어?


じゃあどうすれば良かったんだ?

쟈 도스레바 요캇탄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됐던 건데?


今日も曇り空で星は見つけられないや

쿄오모 쿠모리조라데 호시와 미츠케라레나이야

오늘도 하늘이 흐려서 별은 보이지 않아


妥協して受け入れられたなら

다쿄시테 우케이레라레타나라

타협하고 받아들였다면


割り切れて大人になれたなら

와리키레테 오토나니 나레타나라

포기하고 어른이 되었다면


苦しまなくて済んでたのかな

쿠루시마나쿠테 슨데타노카나

아프지 않고 끝났을까


剥がしかけたカサブタから

하가시 카케타 카사부타카라

떨어지려 하는 딱지에서


流れた血は警告のように止まらなくて

나가레타 치와 케이코쿠노 요니 토마라나쿠테

흘러나오는 피는 경고라도 하려는 듯 멈추지 않아서


ズキリとした痛みに叱られる

즈키리토 시타 이타미니 시카라레루

욱신대는 아픔에게 야단을 맞아


間違いだと言いたげに

마치가이다토 이이타게니

틀렸다고 말하려는 듯

 

何回も消して書いたテストの答案用紙

난카이모 케시테 카이타 테스토노 토안요시

몇 번이고 지웠다 적은 시험 답안지


バツ塗れかもしれないけど

바츠마미레카모 시레나이케도

오답뿐일지도 모르지만


まっさらよりきっと後悔はしない

맛사라요리 킷토 코우카이와 시나이

빈 종이는 아니니 후회는 하지 않아


だから答えはこれでいいの

다카라 코타에와 코레데 이이노

그러니 정답은 이거면 됐어


諦めのカサブタ 剥がした

아키라메노 카사부타 하가시타

포기에 앉은 딱지가 떨어졌어


血は流れて痛みが治らない

치와 나가레테 이타미가 오사마라나이

피는 흐르고 아픔은 멈추지 않아


覚悟はしてたけど涙が出そう

카쿠고와 시테타케도 나미다가 데소

각오는 했지만 눈물이 나올 것 같아


でもね 決めたから後には引かないんだよ

데모네 키메타카라 아토니와 히카나인다요

그래도, 결정했으니까 도망가지는 않아


嘲笑われても 貶されても

와라와레테모 케나사레테모

비웃는다 해도, 욕한다 해도


これが私の見つけたセカイだ

코레가 와타시노 미츠케타 세카이다

이것이 내가 찾아낸 세상이야


誰にも踏み荒らさせはしないよ

다레니모 후미아라사세와 시나이요

누구도 짓밟게 두지 않겠어


曇り空の隙間でなにかが瞬いていた

쿠모리조라노 스키마데 나니카가 마바타이테이타

흐린 하늘의 틈에서 무언가가 빛나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