ノマド(노마드)

가사봇 2022. 4. 1. 14:36

 

途方もない時間だけ
토호모 나이 지칸다케
터무니없는 시간만이

また過ぎていく
마타 스기테이쿠
아직도 흘러가네

此処は理想郷では無い
코코와 리소쿄데와 나이
이곳은 이상향이 아니야

ましてや描いた未来じゃ無い
마시테야 에가이타 미라이쟈 나이
더구나 그리고 있던 미래도 아니야

終わりのない未来など
오와리노 나이 미라이나도
끝나지 않는 미래 따위

なんて下らない
난테 쿠다라나이
형편없어

夢の隙間に問う
유메노 스키마니 토우
꿈 사이에 난 틈에 물어

私は何処へと行くの
와타시와 도코에토 유쿠노
난 어디로 가는 거야

遠い先の方へ
토오이 사키노 호에
먼 곳으로

痛みと歩いていた
이타미토 아루이테이타
고통과 함께 걷고 있었어

騒がしい街の声が頭に響く
사와가시이 마치노 코에가 아타마니 히비쿠
시끌벅적한 거리의 소음이 머릿속에 울리네

夢の底でもがくのなら
유메노 소코데 모가쿠노나라
꿈의 밑바닥에서 발버둥칠 바에는

この夜をいっそ喰らってしまいたい
코노 요루오 잇소 쿠랏테 시마이타이
차라리 이 밤을 먹어 버리고 싶어

呆れる程に傍にいて
아키레루 호도니 소바니 이테
질릴 정도로 곁에 있어줘

愚かでいい 二度と無い
오로카데 이이 니도토 나이
어리석다해도 좋아, 두 번 다시 없을

今を生きていたいだけ
이마오 이키테 이타이다케
지금을 살아가고 싶을 뿐

それだけだ
소레다케다
그 뿐이야

救いのない話なら
스쿠이노 나이 하나시나라
구원받을 수 없는 이야기라면

とうに聞き飽きた
토니 키키아키타
이미 질릴 정도로 들었어

それを優しさと言って絆すなら
소레오 야사시사토 잇테 호다스나라
그것을 상냥함이라 말하며 얽맬 거라면

余計馬鹿らしい
요케이 바카라시이
더욱이 바보같은 이야기야

偽りないうつつなら
이츠와리 나이 우츠츠나라
거짓 없는 현실이라면

なんて気儘だろう
난테 키마마다로
제멋대로잖아

夢の隙間に問う
유메노 스키마니 토우
꿈 사이에 난 틈에 물어

私は何処へと行くの
와타시와 도코에토 유쿠노
난 어디로 가는 거야

暗い闇の方へ
쿠라이 야미노 호에
짙은 어둠 속으로

ふと目を向ける度に
후토 메오 무케루 타비니
문득 시선을 돌릴 때마다

下らない言葉達が心を満たす
쿠다라나이 코토바타치가 코코로오 미타스
형편없는 말들로 마음이 채워져

夢の途中で目覚めたなら
유메노 도츄데 메자메타나라
꿈을 꾸다가 눈을 뜨면

この夜は一層濁ってしまうだろう
코노 요루와 잇소 니곳테 시마우다로
이 밤은 한층 더 탁해지겠지

触れた指が解けぬように
후레타 유비가 호도케누 요니
맞닿은 손가락이 떨어지지 않도록

今はただ 願うまま
이마와 타다 네가우 마마
지금은 그냥, 바라는대로

日々を過ごしていたいだけ
히비오 스고시테이타이 다케
나날을 보내고 싶을 뿐

それなのに曖昧な温かさで
소레나노니 아이마이나 아타타카사데
그런데도 애매한 온기 때문에

淡い理想に魅入られてしまう
아와이 리소니 미이라레테 시마우
아련한 이상에 홀려 버리고 말아

心ひとつ吐き出せないくせに
코코로 히토츠 하키다세나이 쿠세니
마음 하나 내뱉을 수 없는 주제에

身勝手な私だ
미갓테나 와타시다
제멋대로인 나야

夢の底でもがくのなら
유메노 소코데 모가쿠노나라
꿈의 밑바닥에서 발버둥칠 바에는

この夜をいっそ喰らってしまいたい
코노 요루오 잇소 쿠랏테 시마이타이
차라리 이 밤을 먹어 버리고 싶어

呆れる程に傍にいて
아키레루 호도니 소바니 이테
질릴 정도로 곁에 있어줘

愚かでいい 二度と無い
오로카데 이이 니도토 나이
어리석다해도 좋아, 두 번 다시 없을

今を生きていたいだけ
이마오 이키테 이타이다케
지금을 살아가고 싶을 뿐

それだけだ
소레다케다
그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