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糸音(춘사음)

가사봇 2022. 4. 23. 23:00

 

春はいつでも 糸のように

하루와 이츠데모 이토노 요니

봄은 언제나 실처럼

 

つかむ間もなく 去っていく

츠카무 마모 나쿠 삿테이쿠

잡을 새도 없이 떠나가

 

ぼんやりとした 空が告げている

본야리토 시타 소라가 츠게테이루

어렴풋한 하늘이 고해

 

「探さないでよ」と

사가사나이데요토

「찾지 말아줘」라고

 

人混みの朝、独りきりの夜

히토고미노 아사 히토리키리노 요루

많은 인파의 아침, 혼자만의 밤

 

思い出せない 約束

오모이다세나이 야쿠소쿠

떠올릴 수 없는 약속

 

ふとした時に 言葉になる

후토시타 토키니 코토바니 나루

느닷없이 언어가 돼

 

誰も知らないで――

다레모 시라나이데

누구도 알지 못하게

 

花びらは 綿と消え

하나비라와 와타토 키에

꽃잎은 솜과 함께 사라져

 

二度と 戻ることはない

니도토 모도루 코토와 나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一つ一つ なくして

히토츠 히토츠 나쿠시테

하나씩 하나씩 잃어버리고

 

明日を迎えていく

아시타오 무카에테이쿠

내일을 맞이하고 있어

 

そう見えた

소 미에타그렇게 보였어

 

もし 最後の春なら

모시 사이고노 하루나라

혹시 마지막 봄이라면

 

僕は何を?

보쿠와 나니오

나는 무엇을

 

ただ 名残の桜に

타다 나고리노 사쿠라니

그저 벚꽃의 자취에

 

夢を重ね

유메오 카사네

꿈을 겹치고

 

もし 最後の声なら

모시 사이고노 코에나라

혹시 마지막 목소리라면

 

僕は何を?

보쿠와 나니오

나는 무엇을

 

その 言葉をたぐれば

소노 코토바오 타구레바

그 말을 끌어당기면

 

景色が広がって

케시키가 히로갓테

경치가 펼쳐지며

 

花びらは 雨と散り

하나비라와 아메토 치리

꽃잎은 비와 함께 흩어져

 

行方わからないまま

유쿠에와 와카라나이 마마

가야할 곳은 모르는 채

 

一つ一つ 見つけて

히토츠 히토츠 미츠케테

하나씩 하나씩 발견하며

 

今、彩を増していく

이마 이로도리오 마시테이쿠

지금 색채를 더하고 있어

 

そう決めた

소 키메타

그렇게 정했어

 

もし 最初の春なら

모시 사이쇼노 하루나라

혹시 첫 봄이라면

 

僕はどこへ?

보쿠와 도코에

나는 어디로

 

ただ 別れの綿毛に

타다 와카레노 와타게니

그저 이별의 솜털에

 

息も弾み

이키오 하즈미

숨을 헐떡이며

 

もし 最初の音なら

모시 사이쇼노 오토나라

혹시 첫 소리라면

 

僕は何を?

보쿠와 나니오

나는 무엇을

 

その 想いを束ねて

소노 오모이오 타바네테

그 마음을 하나로 묶어서

 

世界に掲げて

세카이니 카카게테

세상에 내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