蟲の知ら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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厭世という名の病(염세라는 이름의 병)ㅇ 2023. 9. 20. 15:18
一切皆苦というもんで 잇사이 카이쿠토 이우 몬데 일체개고라는 것으로 この世は実に苦悩だらけ 코노 요와 지츠니 쿠로다라케 이 세상은 참으로 고뇌 투성이 さりとて幾ら耐え忍べど 사리토테 이쿠라 타에시노베도 그렇다고 아무리 버텨본다 한들 終いには土の中 시미이니와 츠치노 나카 결국에는 흙 속으로 가지 氷雨に濡れるアスファルト 히사메니 누레루 아스화루토 찬 비에 젖은 아스팔트 明滅する街灯の群れ 메이메츠스루 카이토노 무레 명멸하는 가로등의 무리 この街という名の蠟燭に最後の火が灯る 코노 마치토 이우 나노 로소쿠니 사이고노 히가 토모루 이 거리라는 이름의 촛대에 최후의 불이 붙어 散らかった机の上で 치라캇타 츠쿠에노 우에데 어질러진 책상 위에 香り立つ蜂蜜とパンケーキ 카오리타츠 하치미츠토 판케키 달콤한 냄새의 벌꿀과 팬케이크 土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