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厭世という名の病(염세라는 이름의 병)ㅇ 2023. 9. 20. 15:18
一切皆苦というもんで
잇사이 카이쿠토 이우 몬데
일체개고라는 것으로
この世は実に苦悩だらけ코노 요와 지츠니 쿠로다라케
이 세상은 참으로 고뇌 투성이
さりとて幾ら耐え忍べど사리토테 이쿠라 타에시노베도
그렇다고 아무리 버텨본다 한들
終いには土の中시미이니와 츠치노 나카
결국에는 흙 속으로 가지
氷雨に濡れるアスファルト히사메니 누레루 아스화루토
찬 비에 젖은 아스팔트
明滅する街灯の群れ메이메츠스루 카이토노 무레
명멸하는 가로등의 무리
この街という名の蠟燭に最後の火が灯る코노 마치토 이우 나노 로소쿠니 사이고노 히가 토모루
이 거리라는 이름의 촛대에 최후의 불이 붙어
散らかった机の上で치라캇타 츠쿠에노 우에데
어질러진 책상 위에
香り立つ蜂蜜とパンケーキ카오리타츠 하치미츠토 판케키
달콤한 냄새의 벌꿀과 팬케이크
土砂降りの悲しい朝も도샤부리노 카나시이 아사모
비 내리는 슬픈 아침에도
おなかはすくんだね오나카와 스쿤다네
배는 고파오는구나
貴女に出会った日から아나타니 데앗타 히카라
당신과 만난 날부터
僕の世界は色づいて보쿠노 세카이와 이로즈이테
나의 세상은 물들었고
馬鹿なこの心一つが바카나 코노 코코로 히토츠가
바보 같은 이 마음 하나만이
浮世に漂った우키요니 타다욧타
세상을 떠돌았어
取るに足らぬ道徳も토루니 타라누 도토쿠모
보잘 것 없는 도덕도
手放し難き愛情も테바나시 가타키 아이죠모
놓아주기 어려운 애정도
罪深き日と暮れていく츠미부카키 히토 쿠레테이쿠
죄 많은 날과 함께 저물어 가
とても良い気分だ토테모 이이 키분다
정말 좋은 기분이야
あの頃は幸せだと
아노 코로와 시아와세다토
그 시절은 참 행복했다고
道を行く白痴は言う미치오 유쿠 하쿠치와 이우
길을 걸어가는 바보들이 말해
母体と墓場は同一だ보타이토 하카바와 도이츠다
모체와 무덤은 다를 것이 없어
記憶がないのなら키오쿠가 나이노나라
기억이 없다고 한다면
冷たい風が頬を撫でる츠메타이 카제가 호호오 나데루
차가운 바람이 볼을 어루만져
ナイフみたいな感覚だ나이후 미타이나 칸카쿠다
나이프 같은 감각이야
この想いに値打ちなどないのなら切り裂いてくれ코노 오모이니 네우치나도 나이노나라 키리사이테 쿠레
이 마음에 값어치 따위 없다면 그대로 찢어발겨줘
あの日の月夜の晩に아노 히노 츠키요노 반니
그 날의 달밤에
貴女を連れ去りたかった아나타오 츠레사리타캇타
당신을 데려가고 싶었어
そして幸せな生涯の千秋楽を待ったのに소시테 시아와세나 쇼가이노 센슈라쿠오 맛타노니
그리고 행복한 생활의 마지막 날을 기다렸을 텐데
枯れた花も捨てられず카레타 하나모 스테라레즈
시들어버린 꽃도 버리지 못하고
味気ない部屋の片隅아지케나이 헤야노 카타스미
시시한 방구석에서
記憶の中で生きられたならそれでよかった키오쿠노 나카데 이키라레타나라 소레데 요캇타
기억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花弁はもう終わり하나비라와 모 오와리
꽃잎도 이제는 끝
この歌ももう終わり코노 우타모 모 오와리
이 노래도 이제는 끝
ロマンスというには遠すぎる로만스토 이우니와 토오스기루
로맨스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도 멀지
貴女の心は아나타노 코코로와
당신의 마음은
悲しみももう終わり카나시미모 모 오와리
슬픔도 이제는 끝
この夜ももう終わり코노 요루모 모 오와리
이 밤도 이제는 끝
絶望は遥か時の中제츠보와 하루카 토키노 나카
절망이란 머나먼 시간 속에서
滲んでゆくのでしょう니진데 유쿠노데쇼
번져가는 것이겠지
弾丸は込めました단간와 코메마시타
총알은 넣었습니다
十二時の鐘が鳴る쥬니지노 카네가 나루
12시를 알리는 종이 울려
いつかまた会える時まで이츠카 마타 아에루 토키마데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때까지
それではさよなら소레데와 사요나라
그럼 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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