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ヱスマン(예스맨)

 

何もかもを忘れたい もう何もかもを疑いたい？

나니모카모오 와스레타이 모 나니모카모오 우타가이타이

모두 잊고 싶어, 이젠 모두 의심하고 싶은 거야?

全て貴方の身から出た錆が招いた事でしょう

스베테 아나타노 미카라 데타 사비가 마네이타 코토데쇼

전부 당신 몸에서 나온 녹이 불러온 것들이잖아

骨の骨の髄迄 一寸先の闇までさ

호네노 호네노 즈이마데 잇슨 사키노 야미마데사

골수에 골수까지, 아주 살짝 앞에 있는 어둠까지

やっぱりどっぷり不幸自慢沼浸かってんだ

얏파리 돗푸리 후코 지만 누마 츠캇텐다

역시 불행 자만의 늪에 푹 빠져있어

(clap! clap! clap! clap!)

勝気な怒冷笑 隠して

카치키나 도레이쇼 카쿠시테

악착스런 분노의 냉소를 숨기고

売り捌く 苦言のピーテッドモルト

우리사바쿠 쿠겐노 피텟도 모루토

팔아치운 직언의 피티드 몰트

何気ない不干渉 隠して

나니게나이 후칸쇼 카쿠시테

아무렇지 않게 불간섭을 숨기고

ずっと舞ってりゃ良いでしょう

즛토 맛테랴 이이데쇼

계속 춤춘다면 좋을 텐데

『大概大半 鬼畜な世の中

타이가이 타이한 키치쿠나 요노 나카

『대부분 잔인한 세상에서

戦々恐々 夜を越えるだけ

센센쿄쿄 요루오 코에루 다케

전전긍긍 밤을 뛰어넘을 뿐

平々凡々と暮らしてたいのさ

헤이헤이 본본토 쿠라시테 타이노사

평범하게 살고 싶을 뿐이야

素敵だろう？』

스테키다로

멋지지?』

「馬鹿な！」

바카나

「말도 안돼!」

屍人、屍人！

시닌 시닌

시체, 시체!

君の隣で

키미노 토나리데

네 곁에서

悪魔と踊る

아쿠마토 오도루

악마와 함께 춤춰

白けたfunny day

시라케타 funny day

하얘진 funny day

舞ってるだけの朴念仁さ

맛테루 다케노 보쿠넨진사

춤추고 있을 뿐인 벽창호야

 

屍人、屍人！

시닌 시닌

시체, 시체!

君の隣で

키미노 토나리데

네 곁에서

飽くまで踊る

아쿠마데 오도루

질릴 때까지 춤춰

機微丸めたブツ

키비 마루메타 부츠

사정을 뭉친 부츠

待ってるだけの朴念仁さ

맛테루 다케노 보쿠넨진사

기다리고 있을 뿐인 벽창호야

家畜な怒冷笑 斯くして

카치쿠나 도레이소 카쿠시테

가축스런 분노의 냉소, 그리고

売れ残る 苦言のピーテッドモルト

우레노코루 쿠겐노 피텟도 모루토

팔아치우지 못한 직언의 피티드 몰트

いつまで不満症抱えて

이츠마데 후만쇼 카카에테

언제까지나 불만증을 감싸안고

立ち止まってりゃ良いんでしょう

타치토맛테랴 이인데쇼

멈춰서 있으면 좋을 텐데

そう嫌いなもんに面向かい

소 키라이나 몬니 멘무카이

그래, 싫어하는 것을 바라보며

婉曲など皆無さ 大嫌いって

엔쿄쿠나도 카이무사 다이 키라잇테

완곡함 따윈 전혀 없어, 엄청 싫다니까

言ってしまえる貴方は まだ餓鬼で本当凄いね

잇테 시마에루 아나타와 마다 가키데 혼토 스고이네

라고 말해버리는 당신은 여전히 애 같아서 정말 대단해

まあ元々やる気も無いじゃん

마 모토모토 야루 키모 나이쟝

뭐, 애초에 할 마음도 없었잖아

もう戻る意味すらも無いじゃんって

모 모도루 이미스라모 나이쟝테

이젠 돌아갈 의미조차도 없다며

 

自縄自縛った

지죠지바쿳타

자승자박이야

『凡人 非凡人 大差は無いだろ

본진 히본진 타이사와 나이다로

『평범한 사람, 비범한 사람, 큰 차이는 없잖아

はいはいはいはい、頷きゃ良いのさ

하이 하이 하이 하이 우나즈캬 이이노사

네 네 네 네, 수긍하면 되는 거야

正々堂々と生きていたいのさ

세이세이 도우도우토 이키테이타이노사

정정당당히 살고 싶을 뿐이야

お分かりかい？』

오와카리카이

알아들었어?』

まさに

마사니

마치

屍人、屍人！

시닌 시닌

시체, 시체!

君の隣で

키미노 토나리데

네 곁에서

悪魔と踊る

아쿠마토 오도루

악마와 함께 춤춰

これ見よがしに

코레 미요가시니

보란듯이

舞ってるだけの朴念仁さ

맛테루 다케노 보쿠넨진사

춤추고 있을 뿐인 벽창호야

屍人、屍人！

시닌 시닌

시체, 시체!

君の隣で

키미노 토나리데

네 곁에서

朝まで踊る

아사마데 오도루

아침까지 춤춰

事勿れ主義

코토나카레슈기

무사주의

演じるだけの朴念仁さ

엔지루 다케노 보쿠넨진사

연기하고 있을 뿐인 벽창호야

いつかのあの日に君の顔に貼り付いた

이츠카노 아노 히니 키미노 카오니 하리츠이타

언제부터였나 네 얼굴에 붙어있는

『失望』という題の絵画

시츠보토 이우 다이노 카이가

『실망』이라는 제목의 그림

頭から離れないんだよ

아타마카라 하나레나인다요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아

何故か気付いた頃にゃ

나제카 키즈이타 코로냐

어째선지 깨달았을 때에는

僕は大人というくだらない批評家になっていた

보쿠와 오토나토 이우 쿠다라나이 히효카니 낫테이타

나는 어른이라는 이름의 쓸데없는 비평가가 되어 있었어

囲まれ看取られ なんて理想じゃなくて

카코마레 미토라레 난테 리소쟈 나쿠테

갇혀서 돌봐지는 이상 같은 거 필요 없어

心の中だけでいい 孤独じゃないまま

코코로노 나카 다케데 이이 코도쿠쟈 나이 마마

마음 속에만 있으면 돼, 고독하지 않게

眠るようにして 幕を下ろしたいんだ

네무루 요니 시테 마쿠오 오로시타인다

잠들듯이 막을 내리고 싶은 거야

屍人、屍人！

시닌 시닌

시체, 시체!

君の隣で

키미노 토나리데

네 곁에서

悪魔と踊る

아쿠마토 오도루

악마와 함께 춤춰

相も変わらず

아이모 카와라즈

조금도 변함없이

舞ってるだけの朴念仁さ
맛테루 다케노 보쿠넨진사

춤추고 있을 뿐인 벽창호야

呻吟、呻吟 死ぬ迄 乞うよ

신긴 신긴 시누마데 코우요

신음, 신음 죽을 때까지 바랄게

呻吟、呻吟 あなたと果てたい

신긴 신긴 아나타토 하테타이

신음, 신음 당신과 함께 끝을 보고 싶어

呻吟、呻吟 ここまで堕ちなよ

신긴 신긴 코코마데 오치나요

신음, 신음 여기까지 떨어져

待ってるだけの朴念仁に

맛테루 다케노 보쿠넨진니

기다리고 있을 뿐인 벽창호에게

もう最高ですわ この人生は

모 사이코데스와 코노 진세이와

정말 최고에요, 이 인생은

これで満足ですか 御客様

코레데 만조쿠데스카 오캬쿠사마

이제 만족하시나요,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