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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カガリビバナ(카가리비바나)
    2023. 6. 30. 12:35

     

    ――忘れたくない「痛み」があるんだ

    와스레타쿠 나이 이타미가 아룬다

    ――잊고 싶지 않은 「아픔」이 있어


    極彩色の庭園で

    고쿠사이시키노 테이엔데

    극채색의 정원에서


    季節外れの 白く控え目に一輪

    키세츠 하즈레노 시로쿠 히카에메니 이치린

    계절이 맞지 않는, 하얗고 눈에 띄지 않는 한 송이


    夏の暑さも 世界の不条理さも

    나츠노 아츠사모 세카이노 후죠리사모

    여름의 더위도, 세상의 부조리도


    君はきっと 無縁で知らなかったのだろう

    키미와 킷토 무엔데 시라나캇타노다로

    너는 분명, 연이 닿지 않아 몰랐던 거겠지


    惹かれ合ったのは遠い遠い昔

    히카레앗타노와 토오이 토오이 무카시

    서로를 끌어당긴 건은 머나먼 옛날


    交わした言葉 砂のように零れ落ちる

    카와시타 코토바 스나노 요니 코보레오치루

    주고받은 말은 모래처럼 넘쳐흘러


    強烈な日差しがまた

    쿄레츠나 히자시가 마타

    강렬한 햇빛이 또다시


    アスファルトに陰を落とす

    아스화루토니 카게오 오토스

    아스팔트에 그림자를 드리워


    募る悲しみが それだけが

    츠노루 카나시미가 소레다케가

    쌓여가는 슬픔이, 오직 그것만이


    残された 大切な傷跡

    노코사레타 타이세츠나 키즈아토

    남겨진 소중한 상처들


    「大丈夫、まだ痛みは在る」 

    다이죠부 마다 이타미와 아루

    「괜찮아, 아직 아픔은 있어」 


    凪といえば凪 黄昏が心地よい

    나기토 이에바 나기 타소가레가 코코치요이

    잔잔하다면 잔잔한 황혼이 기분 좋아


    思い出徐徐(おもむろ)に闇に溶けゆく

    오모이데 오모무로니 야미니 토케유쿠

    추억은 서서히 어둠 속으로 잠겨가


    この悲しみはいつか消えて

    코노 카나시미와 이츠카 키에테

    이 슬픔은 언젠가 사라져서


    心は穏やかさを取り戻しても

    코코로와 오다야카사오 토리모도시테모

    마음은 평온을 되찾아도


    夏に似つかわしくない 儚いその花の名前を

    나츠니 니츠카와시쿠 나이 하카나이 소노 하나노 나마에오

    여름에 잘 어울리는, 덧없는 그 꽃의 이름을


    「大丈夫、大丈夫」

    다이죠부 다이죠부

    「괜찮아, 괜찮아」


    まだ覚えている

    마다 오보에테이루

    아직 잊지 않았어


    枯れゆくと知って

    카레유쿠토 싯테

    시들어 간다는 것을 알면서


    花は咲く 咲いていた

    하나와 사쿠 사이테이타

    꽃은 피어, 피고 있었어


    「どうして、どうして、君なんだ」

    도시테 도시테 키미난다

    「어째서, 어째서 너인 거야」


    花が落ちたのも遠い遠い昔

    하나가 오치타노모 토오이 토오이 무카시

    꽃이 떨어진 것도 머나먼 옛날


    記憶のかけら ゆるやかに剥がれ落ちる

    키오쿠노 카케라 유루야카니 하가레오치루

    기억의 조각은 천천히 벗겨져 가


    なだらかな下り坂の

    나다라카나 쿠다리사카노

    완만한 내리막길의


    終点(おわり)見ては 陰が伸びる

    오와리 미테와 카게가 노비루

    끝 부분을 보고 있으면 그림자가 드리워


    水面は静寂  星は淀みなく空を流れ

    미나모와 세이쟈쿠 호시와 요도미나쿠 소라오 나가레

    수면은 정적, 별은 막힘 없이 하늘을 흘러가


    「そちらは変わりなく過ごしてますか?」

    소치라와 카와리 나쿠 스고시테 마스카

    「그쪽은 변함 없이 지내고 있나요?」


    移ろう季節は 波のように寄せては返す

    우츠로우 키세츠와 나미노 요니 요세테와 카에스

    변해가는 계절은 파도처럼 밀려오고는 다시 돌아가


    君と僕のすべて置き去りにして

    키미토 보쿠노 스베테 오키자리니 시테

    너와 나를 모두 그대로 둔 채

     

    この悲しみはいつか消えて

    코노 카나시미와 이츠카 키에테

    이 슬픔은 언젠가 사라져서


    心は穏やかさを取り戻しても

    코코로와 오다야카사오 토리모도시테모

    마음은 평온을 되찾아도


    夏に似つかわしくない 儚いその花の名前を

    나츠니 니츠카와시쿠 나이 하카나이 소노 하나노 나마에오

    여름에 잘 어울리는, 덧없는 그 꽃의 이름을


    「大丈夫、大丈夫」

    다이죠부 다이죠부

    「괜찮아, 괜찮아」


    まだ覚えている

    마다 오보에테이루

    아직 잊지 않았어

     

    決して忘れない

    케시테 와스레나이

    결코 잊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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