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だれかの心臓になれたなら(누군가의 심장이 될 수 있었다면)
    2022. 2. 5. 19:35


    「こんな世界」と嘆くだれかの
    콘나 세카이토 나게쿠 다레카노
    「이런 세상」이라고 한탄하는 누군가의

    生きる理由になれるでしょうか
    이키루 리유니 나레루데쇼카
    살아갈 이유가 될 수 있을까

    これは僕が いま君に贈る
    코레와 보쿠가 이마 키미니 오쿠루
    이것이 내가 지금 너에게

    最初で最期の愛の言葉だ
    사이쇼데 사이고노 아이노 코토바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내는 사랑의 언어야

    街も人も歪み出した 化け物だと気付いたんだ
    마치모 히토모 유가미다시타 바케모노다토 키즈이탄다
    거리도 사람도 일그러지기 시작했어, 괴물이란 걸 깨달았어

    欲動に巣食った愚かさも 全てがこの目に映る
    요쿠도니 스쿳타 오로카사모 스베테가 코노 메니 우츠루
    본능에 둥지를 튼 어리석음도, 모든 것이 눈에 비쳐

    シアトリカルに手の上で誰も彼も踊らされる
    시아토리카루니 테노 우에데 다레모 카레모 오도라사레루
    극장의 손바닥 위에서 모든 사람이 놀아나고 있어

    生まれた意味だって知らぬまま
    우마레타 이미닷테 시라누 마마
    태어난 의미조차 모르는 채로

    形骸化した夢は錆びついてしまった
    케이가이카시타 유메와 사비츠이테 시맛타
    형해화한 꿈은 녹슬고 말았어

    「愛をください」
    아이오 쿠다사이
    「사랑을 주세요」

    きっとだれもがそう願った
    킷토 다레모가 소 네갓타
    분명 모두 그렇게 바랐겠지

    「愛をください」
    아이오 쿠다사이
    「사랑을 주세요」

    そっと震えた手を取って
    솟토 후루에타 테오 톳테
    조금 떨리고 있던 손을 잡고

    「愛をください」
    아이오 쿠다사이
    「사랑을 주세요」

    心を抉る 醜いくらいに美しい愛を
    코코로오 에구루 미니쿠이 쿠라이니 우츠쿠시이 아이오
    마음을 도려내는, 추악할 정도로 아름다운 사랑을

    「こんな世界」と嘆くだれかの
    콘나 세카이토 나게쿠 다레카노
    「이런 세상」이라고 한탄하는 누군가의

    生きる理由になれるでしょうか
    이키루 리유니 나레루데쇼카
    살아갈 이유가 될 수 있을까

    いつか終わると気付いた日から
    이츠카 오와루토 키즈이타 히카라
    언젠가 끝난다는 걸 깨달은 날로부터

    死へと秒を読む心臓だ
    시에토 뵤오 요무 신조다
    죽음까지 남은 초를 세는 심장이야

    ねえ このまま雨に溺れて
    네 코노 마마 아메니 오보레테
    이대로 빗물에 잠겨서

    藍に融けたって構わないから
    아이니 토케탓테 카마와나이카라
    쪽빛으로 녹아내려도 상관 없으니까

    どうか どうか またあの日のように
    도카 도카 마타 아노 히노 요니
    제발 제발 다시 그날처럼

    傘を差し出し笑ってみせてよ
    카사오 사시다시 와랏테 미세테요
    우산을 씌워주며 웃어 보여줘

    もしも夢が覚めなければ姿を変えずにいられた?
    모시모 유메가 사메나케레바 스가타오 카에즈니 이라레타
    혹시 꿈에서 깨어나지 않았다면 모습이 변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解けた指から消える温度
    토케타 유비카라 키에루 온도
    풀어진 손가락에서 사라져 가는 온도

    血を廻らせるのはだれの思い出?
    치오 메구라세루노와 다레노 오모이데
    피를 돌게하는 것은 누구의 추억일까

    雨に濡れた廃線
    아메니 누레타 하이센
    비에 젖은 폐선

    煤けた病棟 並んだ送電塔
    스스케타 뵤토 나란다 소덴토
    그을린 병동, 늘어선 송전탑

    夕暮れのバス停 止まったままの観覧車
    유우구레노 바스테이 토맛타 마마노 카란샤
    저녁의 버스정류장, 멈춘 채 움직이지 않는 관람차

    机に咲く花 君の声も
    츠쿠에니 사쿠 하나 키미노 코에모
    책상이 피어난 꽃, 너의 목소리도

    何もかも最初から無かったみたい
    나니모카모 사이쇼카라 나캇타 미타이
    모든 것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 같아

    死にたい僕は今日も息をして
    시니타이 보쿠와 쿄오모 이키오 시테
    죽고 싶어하는 나는 오늘도 숨을 쉬고

    生きたい君は明日を見失って
    이키타이 키미와 아스오 미우시낫테
    살고 싶어하는 너는 내일을 잃어버리고

    なのに どうして悲しいのだろう
    나노니 도시테 카나시이노다로
    그런데도 어째서 슬퍼지는 걸까

    いずれ死するのが人間だ
    이즈레 시스루노가 닌겐다
    언젠가 죽는 것이 인간이야

    永遠なんてないけど
    에이엔 난테 나이케도
    영원 따위는 없지만

    思い通りの日々じゃないけど
    오모이도오리노 히비쟈 나이케도
    매일이 예상대로 흘러가지는 않지만

    脆く弱い糸に繋がれた
    모로쿠 요와이 이토니 츠나가레타
    약해서 끊어지기 쉬운 선으로 이어진

    次の夜明けがまた訪れる
    츠기노 요아케가 마타 오토즈레루
    다음 새벽이 다시 찾아와

    どんな世界も君がいるなら
    돈나 세카이모 키미가 이루나라
    어떤 세상이라도 네가 있다면

    生きていたいって思えたんだよ
    이키테이타잇테 오모에탄다요
    살고 싶다고 생각했어

    僕の地獄で君はいつでも
    보쿠노 지고쿠데 키미와 이츠데모
    나의 지옥에서 너는 언제나

    絶えず鼓動する心臓だ
    타에즈 코도스루 신조다
    끊임없이 고동치는 심장이야

    いつしか君がくれたように
    이츠시카 키미가 쿠레타 요니
    언젠가 네가 되어 주었던 것처럼

    僕も、だれかの心臓になれたなら
    보쿠모 다레카노 신조니 나레타나라
    나도 누군가의 심장이 될 수 있었다면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