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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うらぽしゃ(우라퍼시어)
    2022. 5. 5. 23:07


    どうか 神の御慈悲を給え
    도카 카미노 고지히오 타마에
    부디 신의 자비를 내려주세요

    恵まれないあなたは人を殴るから
    메구마레나이 아나타와 히토오 나구루카라
    사랑받지 못하는 당신은 사람을 해치니까

    どうか 地獄へと征きませ
    도카 지고쿠에토 유키마세
    부디 지옥으로 가주세요

    豚に真珠とは
    부타니 신쥬토와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라고

    よくも言えたものだから
    요쿠모 이에타 모노다카라
    잘도 말하고 다녔으니까

    近寄るなよ
    치카요루나요
    다가오지 마

    その足元這いつくばって
    소노 아시모토 하이츠쿠밧테
    그 발 밑에 엎드려서

    生まれてごめんねと
    우마레테 고멘네토
    태어나서 미안하다고

    口走りそうになるから
    쿠치바시리 소니 나루카라
    무의식 중에 말해 버릴 것 같으니까

    人の上に立って講釈を垂れる
    히토노 우에니 탓테 코샤쿠오 타레루
    사람들 위에 서서 설명을 늘어뜨려

    化粧のできないその顔は忘れないわ
    케쇼노 데키나이 소노 카오와 와스레나이와
    꾸밀 수 없는 그 얼굴은 잊지 않을게

    血で塗れた椅子に腰掛ける猿よ
    치데 마미레타 이스니 코시카케루 사루요
    피로 물든 의자에 걸터앉은 원숭이여

    ああそのままいつまでも
    아아 소노 마마 이츠마데모
    아아 이대로 언제까지나

    私の死体を想像して
    와타시노 시타이오 소조시테
    나의 시체를 상상하며

    何かを成し遂げた気でいろ
    나니카오 나시토게타 키데 이로
    뭔가를 이루었다고 생각해라

    どうか 神の御慈悲を給え
    도카 카미노 고지히오 타마에
    부디 신의 자비를 내려주세요

    盗みのばれたあなたは人を殴るから
    누스미노 바레타 아나타와 히토오 나구루카라
    도둑질을 들킨 당신은 사람을 해치니까

    どうか 地獄へと征きませ
    도카 지고쿠에토 유키마세
    부디 지옥으로 가주세요

    正しさを説くあなたは
    타다시사오 토쿠 아나타와
    올바름을 설명하는 당신은

    実に無様な傀儡もどき
    지츠니 부자마나 카이라이모도키
    실로 보기 흉한 꼭두각시 같아

    それはまるで魂まで
    소레와 마루데 타마시마데
    그것은 마치 영혼까지

    喰い散らかす政のように
    쿠이치라카스 마츠리고토노 요니
    게걸스럽게 먹는 정치처럼

    死ぬことも生きることも許されず
    시누 코토모 이키루 코토모 유루사레즈
    죽는 것도 사는 것도 허락받지 못하고

    蠢く奴隷のように
    우고메쿠 도레이노 요니
    꿈틀대는 노예처럼

    さらば!
    사라바
    작별이야!

    目に入る紅は腐り落ちるささくれよ
    메니 하이루 쿠레나이와 쿠사리오치루 사사쿠레요
    눈에 들어오는 주홍은 썩어떨어진 거스러미야

    にやけるなよ
    니야케루나요
    교태 부리지 마

    言い訳する顔が憎いわ
    이이와케 스루 카오가 니쿠이와
    변명하는 얼굴이 보기 싫어

    誰かを嬲りなさい あの時のように
    다레카오 나부리나사이 아노 토키노 요니
    누군가를 가지고 놀아주세요 그때처럼

    侮るなよ その喉笛に突き刺さって
    아나도루나요 소노 노도부에니 츠키사삿테
    깔보지 마, 그 목구멍에 찔러서

    二度とは離れぬよう
    니도토와 하나레누 요
    다시는 떨어지지 않도록

    深く抉るように
    후카쿠 에구루 요니
    깊게 도려내기 위해

    快楽のための甘噛みひとつで
    카이라쿠노 타메노 아마가미 히토츠데
    쾌락을 위해 한 번 살짝 물어서

    ついた傷から降る雷が止まないわ
    츠이타 키즈카라 후루 이타즈치가 야마나이와
    생긴 상처에서 내리는 천둥이 멈추지 않아

    ひらがなの5文字を
    히라가나노 고몬지오
    히라가나 다섯 글자를

    消せぬまま生きろ
    케세누 마마 이키로
    지우지 않고 살아가라

    ああそのままいつまでも
    아아 소노 마마 이츠마데모
    아아 그대로 언제까지나

    誰かの眼を踏み潰して
    다레카노 메오 후미츠부시테
    누군가의 눈을 뭉개며

    何かを顕した気でいろ
    나니카오 아라와시타 키데 이로
    무언가를 밝혀냈다고 생각해라

    私たちもう一生分かり合えないと
    와타시타치 모 잇쇼 와카리아에나이토 와캇테이타데쇼
    우리는 평생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잖아요

    憎しみの鎖解き進むのは
    니쿠시미노 쿠사리 호도키스스무노와
    증오의 사슬을 풀며 나아가는 것은

    果てしない孤独の道
    하테시나이 코도쿠노 미치
    끝없는 고독의 길

    もう自由よ 私は自由なの
    모 지유요 와타시와 지유나노
    이제 자유야 나는 자유야

    ここから始まる新たな人生に
    코코카라 하지마루 아라타나 진세이니
    지금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인생에

    もう誰の名も載ることは無い
    모 다레노 나모 노루 코토와 나이
    이젠 누구의 이름도 실고 다니지 않아

    お前はそのお立ち台で
    오마에와 소노 오타치다이데
    넌 그 무대에서

    指を咥えたまま見ていろ
    유비오 쿠와에타 마마 미테이로
    손가락을 물고 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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