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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恋日記(첫사랑 일기)ㅊ 2022. 9. 24. 10:14
君をきっと嫌いになれっこない 키미오 킷토 키라이니 나렛코나이 너를 싫어하게 될 일은 절대로 없어 繰り返す自制は機能しない 쿠리카에스 지세이와 키노시나이 반복되는 자제는 기능을 멈췄어 思い出してばっかり 오모이다시테 밧카리 떠올리기만 할 뿐 二人だけの秘密のこと 후타리 다케노 히미츠노 코토 오직 두 사람만의 비밀만을 気持ちロックしないといけないの? 키모치 롯쿠시나이토 이케나이노 기분은 잠궈두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会いたい」が傷付く合図でも 아이타이가 키즈츠쿠 아이즈데모 「보고 싶어」가 상처의 신호라고 해도 強がったあと一人泣くのもう嫌なんだ 츠요갓타 아토 히토리 나쿠노 모 이야난다 강한 척 하다가 혼자서 우는 건 이제 싫단 말야 今は何をしてるのかな? 이미와 나니오 시테루노카나 지금은 뭘 하고 있으려나 どんなことを考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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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年生きてる(1000년 살고 있어)ㅊ 2022. 6. 29. 22:30
あー 아 아 決まった言葉乗れてまたヒューマン 키맛타 코토바 타레테 마타 휴만 정해진 말을 늘어뜨리며 또다시 휴먼 ちょっとステキな晒し者 ね 춋토 스테키나 사라시모노 네 조금 멋진 죄인이네 はした命眺めて全てを無視した 하시타 이노치 나가메테 스베테오 무시시타 어중간한 생명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무시했어 額ぶちの中で1000年いきてるのさ 가쿠부치노 나카데 센넨 이키테루노사 액자 속에서 1000년 살고 있어 知らない偉い人が石に文字彫って祈って 시라나이 에라이 히토가 이시니 모지 홋테 이놋테 모르는 위인이 돌에 글자를 새기며 기도하고 気の狂った誰かがホワイトを塗りたくった 키노 쿠룻타 다레카가 호와이토오 누리타쿳타 정신 나간 누군가가 화이트를 마구 칠했어 ガラクタの上でくどいプロポーズを待って 가라쿠타노 우에데 쿠도이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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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現(출현)ㅊ 2022. 6. 26. 22:19
この世界を一つにしようか 目紛しく回るから 코노 세카이오 히토츠니 시요카 메마구루시쿠 마와루카라 이 세상을 하나로 만들까, 어지럽게 돌고 있으니까 アンタの隠してるもの ギラギラ燃えてるんだ そうだよな 안타노 카쿠시테루 모노 기라기라 모에테룬다 소다요나 당신이 숨기고 있는 것, 번쩍이며 불타고 있어, 그렇구나 この世界は他でもないわ お前さんを待ってるから 코노 세카이와 호카데모 나이와 오마에상오 맛테루카라 이 세상은 다른 누구도 아닌 너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ちょっとくらいのインフレなど ぶち壊してもうジ・エンド 춋토 쿠라이노 인후레나도 부치코와시테 모 지엔도 얼마 안 되는 인플레 따위 부숴버리고 디 엔드 嗚呼 扁桃体が身体を震わせ込み上げた衝動 아아 헨토타이가 카라다오 후루와세 코미아게타 쇼도 아아 편도체가 몸을 떨리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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酔いどれ知らず(취할 줄을 모르고)ㅊ 2022. 5. 11. 22:41
夢が覚めた 酔いどれ知らず 유메가 사메타 요이도레 시라즈 꿈에서 깼어 취할 줄을 모르고 争いごとは 夜が明けるまで 아라소이고토와 요루가 아케루마데 싸움은 날이 밝을 때까지 くたびれては 酷く見える 쿠타비레테와 히도쿠 미에루 쓰러지니 흉한 꼴이야 一千の声は 声が枯れるまで 잇센노 코에와 코에가 카레루마데 수많은 목소리는 목이 갈라질 때까지 うっちゃる幸せ ずっと醒めないで 웃챠루 시아와세 즛토 사메나이데 내던진 행복, 깨어나지 말아줘 あなたの声に耳を貸す時まで 아나타노 코에니 미미오 카스 토키마데 당신의 목소리에 귀를 빌려줄 때까지 屈する態度で 言葉さえなくて 쿳스루 타이도데 코토바사에 나쿠테 굴복하는 태도에, 말조차도 없어서 体を染めて 카라다오 소메테 몸을 물들여 そして 소시테 그리고 泥泥 はられあられ ホウライ そ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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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糸音(춘사음)ㅊ 2022. 4. 23. 23:00
春はいつでも 糸のように 하루와 이츠데모 이토노 요니 봄은 언제나 실처럼 つかむ間もなく 去っていく 츠카무 마모 나쿠 삿테이쿠 잡을 새도 없이 떠나가 ぼんやりとした 空が告げている 본야리토 시타 소라가 츠게테이루 어렴풋한 하늘이 고해 「探さないでよ」と 사가사나이데요토 「찾지 말아줘」라고 人混みの朝、独りきりの夜 히토고미노 아사 히토리키리노 요루 많은 인파의 아침, 혼자만의 밤 思い出せない 約束 오모이다세나이 야쿠소쿠 떠올릴 수 없는 약속 ふとした時に 言葉になる 후토시타 토키니 코토바니 나루 느닷없이 언어가 돼 誰も知らないで―― 다레모 시라나이데 누구도 알지 못하게 花びらは 綿と消え 하나비라와 와타토 키에 꽃잎은 솜과 함께 사라져 二度と 戻ることはない 니도토 모도루 코토와 나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一つ一つ な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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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ツコイソウ(초연초)ㅊ 2022. 2. 13. 21:06
ま ま ま ままならなくて 無機物に逆らった 마 마 마 마마나라나쿠테 무키부츠니 사카랏타 마 마 마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무기물에 거역했어 バ バ バ バラバラだった 心臓が脈打った 바 바 바 바라바라닷타 신조가 먀쿠웃타 흩 흩 흩 흩어져 있던 심장이 고동쳤어 ココロはただ あなた探す未熟なる蝶 코코로와 타다 아나타 사가스 미쥬쿠나루 쵸 마음은 그저, 당신을 찾는 미숙한 나비 勝手に生きろ もっと 無駄だよ にらめっこ 캇테니 이키로 못토 무다다요 니라멧코 마음대로 살아라 좀 더, 쓸데없는 짓이야 눈싸움은 追いかけても 宙泳いで 오이카케테모 츄오요이데 쫓아가도 공중을 떠다닐 뿐이어서 真っ逆さま 魅せられたはずの寸秒夢 맛사카사마 미세라레타 하즈노 슨뵤무 완전히 뒤집혀 매혹당한 짧은 꿈 赤信号ばかりの街を 아카신고 바카리노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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宵闇幻燈(초저녁 환등)ㅊ 2022. 1. 29. 23:30
ゆらり 揺らめいた街灯り 유라리 유라메이타 마치아카리 흔들흔들거리는 가로등 雨上がり 淑やか藍の夜 아메아가리 시토야카 아이노 요루 비가 갠 후의 정숙한 쪽빛 밤 最後に口を閉め切ってた 사이고니 쿠치오 시메킷테타 마지막에는 입을 닫고 있었어 君の涙の匂い 灼きついた 키미노 나미다노 니오이 야키츠이타 너의 눈물 냄새가 뇌리에 새겨졌어 ふらり 二人だけ 宵の闇 후라리 후타리 다케 요이노 야미 흔들리는 두 사람만의 초저녁 手探りで彷徨う街を背に 테사구리데 사마요우 마치오 세니 더듬으며 헤매는 거리를 등지고 手繰るページは何枚目 타구루 페지와 난마이메 더듬은 페이지는 몇 장째 揺れる車窓に 響く淡い声 유레루 샤소니 히비쿠 아와이 코에 일렁이는 차창에 울리는 어렴풋한 목소리 そうだ僕等 初めから 소다 보쿠라 하지메카라 그래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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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嵐 (춘람)ㅊ 2021. 11. 29. 10:05
虚像に塗れた私 まるで神様みたいね 쿄조니 마미레타 와타시 마루데 카미사마 미타이네 허상 투성이인 나, 마치 신 같네 本当の気持ちとか知ったかぶりで 気味が悪いの妖共め 혼토노 키모치토카 싯타카부리데 키미가 와루이노 아야카시도모메 진짜 기분이라든가 아는 척하는 기분 나쁜 괴물들 何かを掴んだとて それで幻想 壊して 나니카오 츠칸다토테 소레데 겐소 코와시테 무언가를 잡는다해도 그걸로 환상을 부숴서 想いを冷ますとか愚の骨頂ね ただの雑魚に取り合わないの 오모이오 사마스토카 구노 콧쵸네 타다노 자코니 토리아와나이노 머리를 식힌다든가 바보 같은 생각이지, 쓸데없는 일엔 신경도 쓰지 않아 冷静装う僕が 言葉を口にするのは 레이세이 요소우 보쿠가 코토바오 쿠치니 스루노와 냉정한 척하는 내가 입을 여는 것은 簡単に虎視眈々と怒っているか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