ザムザ(잠자)

 

使い古した自分の名前にあえてキッチュなルビを振って

츠카이후루시타 지분노 나마에니 아에테 킷츄나 루비오 훗테

다 써버린 내 이름에, 구태여 속된 루비를 휘두르며

高潔を打ち負かせるくらいに恐ろしくなる　骨の髄まで　

코케츠오 우치마카세루 쿠라이니 오소로시쿠 나루 호네노 즈이마데

고결함을 무너뜨릴 정도로 두려워 지네, 뼛속까지

今はどんなふうに見えてますか？　醜いですか？　それはそっか

이마와 돈나 후니 미에테 마스카 미니쿠이 데스카 소레와 솟카

지금은 어떻게 보이나요? 보기 흉한가요? 그야 그렇겠지

どうか林檎を投げつけないで　胸にLock up　Lock up　ザムザ

도카 링고오 나게츠케나이데 무네니 Lock up Lock up 자무자

부디 사과를 던지지 말아줘, 가슴에 Lock up Lock up 잠자

『ズキズキズキ』

즈키 즈키 즈키

『욱신 욱신 욱신』

「鏡をご覧」誰かが囁く　うまくいったら儲けものさ

카가미오 고란 다레카가 사사야쿠 우마쿠 잇타라 모우케모노사

「거울을 봐」누군가가 속삭여, 잘 풀리면 쓸만할 거야

甘い言葉も笑顔も通じない　走り出したらもう獣だ

아마이 코토바모 에가오모 츠지나이 하시리다시타라 모 케모노다

달콤한 말도 얼굴도 통하지 않아, 달려나가면 나가면 이제는 짐승이야

月の真下をうろつきながら考えてた　夜すがら

츠키노 마시타오 우로츠키나가라 칸가에테타 요스가라

달빛 아래에서 헤매며 생각했어 밤새도록

悪夢にどの指立ててやるべきかってね

아쿠무니 도노 유비 타테테 야루베키캇테네

악몽에 어느 손가락을 세워줘야 할까를

ズキズキズキ　『ズキズキズキ』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욱신 욱신 욱신 『욱신 욱신 욱신』

ズキンズキンズキン　『ズキンズキン』

즈킹 즈킹 즈킹 즈킹 즈킹

욱신 욱신 욱신 『욱신 욱신』

ズキズキズキ　『ズキズキズキ』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욱신 욱신 욱신 『욱신 욱신 욱신』

ズキ　ズキ　ズキン

즈키 즈키 즈킹

욱신 욱신 욱신

変われ

카와레

변해라

誰だって魂辛辛

다레닷테 타마시 카라가라

누구나 영혼만 겨우 건지고

ズキズキズキ

즈키 즈키 즈키

욱신 욱신 욱신

痛みと怒れる人（ラングラー）を喰らったったらった

이타미토 랑그라오 쿠랏탓 타랏타

고통과 랭글러를 집어삼켜 타랏타

だのに何故だろう今も

다노니 나제다로 이마모

그런데 어째설까 지금도

ズキズキズキって

즈킷 즈킷 즈킷테

욱신 욱신 욱신거리며

派手な尻尾を引き摺りゆく

하데나 싯포 히키즈리유쿠

화려한 꼬리를 끌고다니는

ザザザザ　ザムザ

자자자자 자무자

자자자자 잠자

「現実はもういい」なんて云うなよザムザ

겐지츠와 모 이이 난테 유우나요 자무자

「현실은 이제 됐어」라는 말은 하지 마, 잠자

おーいえー

오 이에

오 예

『ズキズキズキ』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ザザザザ　ザムザ

자자자자 자무자

자자자자 잠자

「ごめんね。ちっとも上手に生きてあげられなくて」と伝えて

고멘네 칫토모 죠즈니 이키테 아게라레나쿠테토 츠타에테

「미안, 조금만큼도 제대로 살아줄 수가 없어」라고 말하며

否定形の笑顔でも欲しくてニンゲン様なりきってる亡霊

히테이케이노 에가오데모 호시쿠테 닌겐 사마 나리킷테루 보레이

부정형의 웃음이라도 좋으니 인간이 되어가는 망령

自分の弱音に相槌ばかりだった

지분노 요와네니 아이즈치 바카리닷타

자신의 약한 소리에 맞장구칠 뿐이었어

 

当然あなたとまともにケンカもできなかった

토젠 아나타토 마토모니 켄카모 데키나캇타

물론 당신과 제대로 싸울 수도 없었어

ズキズキズキ　『ズキズキズキ』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욱신 욱신 욱신 『욱신 욱신 욱신』

ズキンズキンズキン　『ズキンズキン』

즈킹 즈킹 즈킹 즈킹 즈킹

욱신 욱신 욱신 『욱신 욱신』

ズキズキズキ　『ズキズキズキ』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욱신 욱신 욱신 『욱신 욱신 욱신』

ズキ　ズキ　ズキン

즈키 즈키 즈킹

욱신 욱신 욱신

変われそうにないやいや

카와레 소니 나이야이야

변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않아

冗談じゃない　夢を食べないで

죠단쟈나이 유메오 타베나이데

농담하는 게 아냐, 꿈을 먹지 말아줘

ズキズキズキ

즈키 즈키 즈키

욱신 욱신 욱신

小洒落た絶望を歌ったったらった

코쟈레타 제츠보오 우탓타랏타

멋있는 절망을 노래해 랏타

どうしようもない成れの果てでも

도시요모 나이 나레노 하테데모

어쩔 도리 없는 꼴이라 해도

ズキズキズキって

즈키 즈키 즈킷테

욱신 욱신 욱신대며

いつか愛しい歌になるさ

이츠카 이토오시이 우타니 나루사

언젠가 사랑스러운 노래가 될 거야

ザザザザ　ザムザ

자자자자 자무자

자자자자 잠자

ねえ123で飛んで　ザザザザ　ザムザ

네 이치 니 산데 톤데 자자자자 자무자

자, 1 2 3에 맞춰 날아가 자자자자 잠자

一切合切蹴っ飛ばして　ザザザザ　ザムザ

잇사이 갓사이 켓토바시테 자자자자 자무자

전부 다 걷어차버려 자자자자 잠자

あとがきで触れられもしない日々

아토가키데 후레라레모 시나이 히비

추신으로는 닿지도 못할 듯한 나날

ここで逃げ出したら　本当にそうなりそうだ

코코데 니게다시타라 혼토니 소나리 소다

여기서 도망쳐 버리면, 정말로 그렇게 될 것 같아

誰だって魂辛辛

다레닷테 타마시 카라가라

누구나 영혼만 겨우 건지고

ズキズキズキ

즈키 즈키 즈키

욱신 욱신 욱신

痛みと怒れる人（ラングラー）を喰らったったらった

이타미토 랑그라오 쿠랏탓 타랏타

고통과 랭글러를 집어삼켜 타랏타

だのに何故だろう今も

다노니 나제다로 이마모

그런데 어째설까 지금도

ズキズキズキって

즈킷 즈킷 즈킷테

욱신 욱신 욱신거리며

林檎をかじるようにザザ　ザムザ

링고오 카지루 요니 자자 자무자

사과를 베어먹듯 자자 잠자

どうしようもない成れの果てでもここにいる

도시요모 나이 나레노 하테데모 코코니 이루

어쩔 도리 없는 꼴이라 해도, 이곳에 있어

シャガの花に毒されても

샤가노 하나니 도쿠사레테모

붓꽃에 중독된다 해도

光は１時の方角にある

히카리와 이치지노 호가쿠니 아루

빛은 1시 방향에 있어

今は尻尾を引き摺りゆけ

이마와 싯포 히키즈리유케

지금은 꼬리를 끌고다녀

ザザザザ　ザムザ

자자자자 자무자

자자자자 잠자

だから「現実はもういい」なんて云うなよザムザ

다카라 겐지츠와 모 이이 난테 유우나요 자무자

그러니까 「현실은 이제 됐어」라는 말은 하지 마, 잠자

おーけー？

오케

오케이?

『ズキズキズキ』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즈키』

ザザザザ　ザムザ

자자자자 자무자

자자자자 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