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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ばっかり(목숨뿐)ㅁ 2022. 1. 8. 15:05
日々を磨り潰していく貴方との時間は 히비오 스리츠부시테이쿠 아나타토노 지칸와 매일을 뭉개 없애는 당신과의 시간은 簡単なことじゃ許せないくらいに 칸탄나 코토쟈 유루세나이 쿠라이니 간단한 것으로는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おかしくなってしまった 安心したいだけの 오카시쿠 낫테 시맛타 안신시타이 다케노 이상해져 버리고 말았어 안심하고 싶을 뿐인 口先だけじゃ いや 쿠치사키 다케쟈 이야 빈말은 싫어 どこまでも単純だ ここまでと悟った 도코마데모 탄쥰다 코코마데토 사톳타 어디까지나 단순해 여기까지라는 걸 깨달았어 座り込んでもう歩けなくなる 스와리콘데 모 아루케나쿠 나루 주저 앉아서 이젠 걸을 수 없게 됐어 最初だけじゃないなら 際限もないならば 사이쇼 다케쟈 나이나라 사이겐모 나이 나라바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제한도 없다면 ど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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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ウワー(로워)ㄹ 2022. 1. 8. 14:20
そう簡単な祈りだった 端から 소 칸탄나 이노리닷타 하나카라 그래 간단한 기도였어 처음부터 段々と消える感嘆 탄탄토 키에루 칸탄 조금씩 사라지는 감탄 今から緞帳が上がるから 이마카라 돈쵸가 아가루카라 지금부터 막이 올라갈 테니 静かな会場を後にさよなら 시즈카나 카이죠오 아토니 사요나라 고요한 무도회장을 남겨두고 작별하자 言いかけていた事が一つ消えてまた増えて 이이카케테이타 코토가 히토츠 키에테 마타 후에테 하려던 말이 하나씩 사라지고 늘어나서 背中に後ろめたさが残る 세나카니 우시로메타사가 노코루 등에 찝찝함이 남아 従いたい心根を吐き出さぬように込めて 시타가이타이 코코로네오 하키다사누 요니 코메테 따르고 싶은 본심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집어넣으니 胸の中が澱のように濁る 무네노 나카가 오리노 요니 니고루 가슴 속이 앙금처럼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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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通を嗤ふ(으름덩굴을 비웃다)ㅇ 2022. 1. 6. 20:02
逃した魚の丈、嘆いてみれば 노가시타 우오노 타케 나게이테 미레바 놓친 물고기의 수를 생각하며 한탄해보면 揺れる水面を覗き込んていた 유레루 미나모오 노조키콘데이타 일렁이는 수면을 바라보고 있었어 流る木葉見て何を想うさあね 나가루 코노하 미테 나니오 오모우 사네 흘러가는 나뭇잎을 보며 무엇을 생각할까, 글쎄 御塩は少々と粗目はわんさと 오시오와 쇼쇼토 자라메와 완사토 소금은 조금씩 각설탕은 듬뿍 一晩、漬け置いて染み込ませ 히토반 츠케오이테 시미코마세 하룻밤동안 담궈서 스며들게 해둬 一切有情(うじょう)属することも叶わず 잇사이 우죠 조쿠스루 코토모 카나와즈 일체중생 기대한 것도 이뤄지지 않고 唯、不貞寝(ふてね)しているだけ 타다 후테네 시테이루 다케 그저 토라져서 누워있을 뿐 それでも「いいよ、いいよ」 소레데모 이이요 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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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ぅびどぅばどぅ(두비두바두)ㄷ 2022. 1. 3. 20:43
僕は青春謳歌走り出す 보쿠와 세이슌오카 하시리다스 나는 청춘구가를 달려나가 サイダーの泡が溶けだすように 사이다노 아와가 토케다스 요니 사이다의 거품이 터지듯 夏が終わりだす 나츠가 오와리다스 여름이 끝나려 하고 있어 君と溶け合えたら 키미토 토케아에타라 너와 섞일 수 있다면 なんてね 난테네 농담이야 どぅびどぅばどぅ 두 비두 바두 두 비두 바두 君に染り出していく 키미니 소마리 다시테이쿠 너로 물들어가 どぅびどぅばどぅ 두 비두 바두 두 비두 바두 君に伝えられたらな 키미니 츠타에라레타라나 너에게 전할 수 있다면 四六時中頭の中身は君のことだらけ 시로쿠지츄 아타마노 나카미와 키미노 코토 다라케 항상 머릿속은 너에 대한 것뿐 考えたら考えるほど 칸가에타라 칸가에루 호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いてもたってもいられなくて 이테모탓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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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ンチバイアスベーシズム(안티 바이어스 베이시즘)ㅇ 2022. 1. 3. 20:27
ヘッドホンを置き 헷도혼오 오키 헤드폰을 두고 「どれがベース?」だと言う 도레가 베스다토 이우 「어느 게 베이스야?」라고 말하네 もどかしくて覚えている 모도카시쿠테 오보에테이루 그 답답함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 あーでも無いと言い 아데모 나이토 이이 그게 아니라고 말하며 錆びたE弦を替えた 사비타 이겐오 카에타 녹슨 E현을 갈아끼웠어 トレブルつまんで気持ち右に回す 토레브루 츠만데 키모치 미기니 마와스 트러블은 시시해서 기분을 오른쪽으로 돌렸어 進行を照らす 音の推進力 신코오 테라스 오토노 스이신료쿠 진행을 비추는 소리의 추진력 あれはⅣ-Ⅴ-Ⅲ-Ⅵ 아레와 욘 고 산 로쿠 저건 3 5 3 6 弦弾く右 겐하지쿠 미기 현을 튕기는 오른쪽 指板を叩く左 시반오 타타쿠 히다리 핑거보드를 두드리는 왼쪽 低音と打撃音がリズムを生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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抜錨(발묘)ㅂ 2022. 1. 2. 00:01
忘れられぬものだけが 와스레라레누 모노다케가 잊을 수 없는 것만이 美しくはないのでしょう 우츠쿠시쿠와 나이노데쇼 아름답지는 않겠죠 忘れることばかりが 와스레루 코토 바카리가 잊히는 것만이 美しくはないでしょう 우츠쿠시쿠와 나이데쇼 아름답지는 않겠죠 悲しいことばかりが 카나시이 코토 바카리가 슬프기만 한 것이 人生ではないのでしょう 진세이데와 나이노데쇼 인생인 건 아니겠죠 さりとて喜びとは 사리토테 요로코비토와 그렇지만 기쁨과는 比べ往くでしょう 쿠라베유쿠데쇼 비교하게 되겠죠 船よ 船よ 荒波の中で 후네요 후네요 아라나미노 나카데 배야 배야 거친 파도 속에서 流されずいられたでしょう 나가사레즈 이라레타데쇼 쓸려가지 않고 버티고 있었네요 水底に根差す あなたと穿った少女時代 미나소코니 네자스 아나타토 우갓타 쇼죠지다이 물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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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も悪い人でよかった(너도 나쁜 사람이라 다행이야)ㄴ 2021. 12. 23. 23:48
真夜中 街灯を見つめながら 마요나카 가이토오 미츠메나가라 한밤중의 가로등을 바라보며 楽しかった会話を 思い出してる 타노시캇타 카이와오 오모이다시테루 즐거웠던 그 대화를 떠올렸어 心を開くことは とても怖いはずなのに 코코로오 히라쿠 코토와 토테모 코와이 하즈나노니 마음을 여는 것은 너무나도 무서운 일이었을 텐데 きみの前では無邪気に笑えた 키미노 마에데와 무쟈키니 와라에타 네 앞에서는 천진난만하게 웃을 수 있었어 くだらない感傷を抱えたまま 쿠다라나이 칸쇼오 카카에타 마마 형편없는 감상을 껴안은 채로 煤けた路地裏を歩きつづけた 스스케타 로지우라오 아루키츠즈케타 그을린 뒷골목을 걷고 있었어 冷たい雨に打たれ 陽だまりを避けてたのに 츠메타이 아메니 우타레 히다마리오 스케테타노니 차가운 비를 맞으며 햇빛을 피해왔는데 きみの手のひ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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悪鬼と砂糖(악귀와 설탕)ㅇ 2021. 12. 21. 10:32
大通りから逃避ついで 오오도오리카라 토히츠이데 대로에서 도망쳐 나온 것에 대해서 鵙(もず)への小さな土産ついで 모즈에노 치이사나 미아게 츠이데 때까치를 위한 조그마한 선물에 대해서 べたつく大気に紛らわせ 베타츠쿠 다이키니 마기라와세 끈적이는 공기로 얼버무리며 派手に担がれしまった宵の果て 하데니 카츠가레시맛타 요이노 하테 화려하게 짊어진 초저녁의 끝 少し屈んで潜る裏道 스코시 카간데 모구루 우라미치 조금 숙여서 숨어들어간 뒷골목 隙間から頭を打った滴り 스키마카라 아타마오 웃타 시타타리 틈으로 머리를 때린 빗방울 小耳に入った「止まないね」 코미미니 하잇타 야마나이네 언뜻 들은 「그칠 것 같지 않네」 たぶん、僕がいるせいなんだろうね 타분 보쿠가 이루 세이난다로네 분명, 나 때문이겠지 右から左の選別待ち 미기카라 히다리노 센베..